안녕하세요~
10월30일부터 4박6일 까론1호에 묵었던 이정규 최지나 입니다^^
다녀와서 바로 후기남긴다는것이 너무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깜빡..
그래도 신랑하고 자주 여행다녀왔던 얘길합니다~
애들이 조금더 크면 가족들과 함께 다시 갈려고 준비중이지요...ㅎㅎ

저희 부부는 이미 애들이 있기때문에 식은대충해도 여행만 좋은곳으로 가자고 했는데
정말... 제 선택은 탁월했어요^^ㅋㅋㅋㅋㅋㅋ
신랑이나 주변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예약하고 계약금도 비싸다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괜한걱정..사서 걱정이였어요.. 솔직히 주변에서 너무 그러니까 저도 살짝 걱정을...
암튼!!!
여행내내 비가 함께 해서 아주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매니져님 말대로 해가 쨍쨍했으면 신랑하고 저는 인상만쓰고 다녔을듯 해요~ㅋ
그리고 음식..현지음식이 입에 다들 잘 맛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챙겨 갔는데...
첫날 빌라에서 음식 맛있었어요. 아주 잘 먹었지요..
그런데 외부에서 먹는 음식때문에 빌라음식까지 조금 거북해지더라구요..ㅠ
제가 좀 비위가 약하기도 해서 빌라음식외에는 거의 못먹은게 맞아요..
그래도 감사하게 신라면을 사다주셔서 잘 버텼어요~
전기포트도 안된다고 하니까 바로 새걸루 교체해주시고.. ^^

일정도 마음에 들었던게 너무 빡빡하지 않고
저희 부부만 다니니까 편안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다른커플하고 다니는것도 나쁘진 않는거 같아요.)
골프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재밌었어요~이겼으니까..ㅋㅋㅋ
사이먼쇼두 재밌고 스노쿨링도 신기하고 잼나고~ㅎ
이번에는 못했지만 다음에 갈때는 꼭 낚시도 해보고싶어요.

스노쿨링이나 빌라내에 수영장이 있어서 애들이 클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겠지만
몇년 안으로 꼭 가렵니다~
그때도 까론으로 갈께요^^ 모두 건강하세요~~
 
사진은 큰아들 작은아들~말썽쟁이 두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