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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8월3~7일] 착하고 친절한 최고의 가이드엇과 동행한 3박 5일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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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둥이 댓글 2건 조회 5,872회 작성일 08-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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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마빌라 가족여러분. (사왓디 캅~ ^^)
 
 
8월 3일부터 3박 5일간의 여정으로 시암풀빌라 102호에 머물렀었던 양가부모님을 동반한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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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일정을 앞두고 가이드 엇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원래가 글재주도 없을뿐더러 다른분들께서 워낙에 좋은 후기들을 많이 남겨주셔서 후기 같은것은
 
패스해버리려고 했었는데 여행 사진을 인화하고 정리하다가 새삼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들어 간단하게나마
 
후기를 남겨봅니다.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 드는 대상은 바로,
 
우리의 담당가이드.. 친동생같이 친근한'엇'' ^^
 
3박5일의 여정동안 우리가족을 정말 편안하게 잘 챙겨주었었는데 사진도 어쩜 그리 열심히 잘 찍어주었는지 지금
 
양과 질 모두 훌륭한 인화된 사진들을 보면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같이 있을때도'엇~ 사진실력이 정말 최고야!''라고 말해주었었는데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거라며 손사래치던 엇 ^^
 
여정내내 운전하랴, 설명해주랴, 사진찍으랴, 식사 챙겨주랴..
 
따뜻하고 세심한 엇의 손길 때문에 우리가족 초행인 해외여행이 너무나 편안했고 즐거웠었답니다.
 
 
몸으로서도 기억하겠지만 엇이 열심히 찍어준 사진 덕분에 소중한 추억들이 더욱 더 오래오래 간직될 것 같네요.
 
엇이 이 후기를 보게 될지 모르겠지만 매니저님들은 엇에게 저희가 너무나 고마웠고 감사했다고, 덕분에 좋은여행이
 
되었다고 꼭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서,
 
푸켓에 도착한 날 길고 길었던 입국심사로 인한 스트레스와 정전으로 인한 룸컨디션 때문에
 
제가 아닌 밤중 아니 새벽 시간에 지젤매니저님께 강하게 클레임을 제기 하였었죠? ^^;;
 
안그래도 지나서 생각해보니 프리마빌라측의 실수가 아닌 불가항력적인 문제를 가지고 늦은 시간에 너무 심하게
 
말씀드리지 않았나 계속 맘에 걸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정내내 예쁜 미소와 친절로 저희 가족을 잘 챙겨주신 지젤매니저님께 이 후기를 빌어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여행 전 불편함없이 모든 스케줄과 준비사항을 꼼꼼히 안내해주어 무사히 잘 다녀오도록 도와주신
 
한국지사의 김효정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른 모든걸 떠나서 프리마빌라의 인적자원은 정말 훌륭하더군요.
 
프리마빌라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Post script
 
후기를 보시는 이용자분께는 별반 도움이 될만한 후기는 아니기에 여행을 위한 한가지 현실적인 조언을 드린다면,
 
본문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푸켓공항의 입국심사는 우리 인천공항처럼 최첨단(?)시스템이 아닙니다.
 
비유하자면 우리나라 지방의 중소도시에 있는 작은 여객터미널 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
 
게다가 입국심사 직원들이 많지도, 전혀 신속하지도 않습니다. 한 사람이 입국심사대를 통과하는데 대개 1분여정도
 
걸리는게 기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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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저 줄에 서있지 않고 저처럼 이 많은 대기인들을 보고 신기하다고 사진을 찍고 있다면 제가 장담하건데
지옥을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서양누님이 절 불쌍한듯이 쳐다보고 있었다는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ㅠ_ㅠ;;)
 
 
게다가 저 같은 경우는 그렇게 오래 기다린 후에 제 앞에 앞에 사람순서에서 컴퓨터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다시
 
밀려나 뒤에 서게 되었었죠. (제 일생에 이런 불운은 정말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_-;;)
 
 
그래서, 결론은 뭐다?
 
푸켓에서 일찍 입국심사를 마치고 싶으시다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일행손을 잡고 모두 RUN!! RUN!!!
 
힘차게 달리는 겁니다! 달리셔서 줄이 제일 짧은 쪽으로 뙇- 줄서기!  그러서야 기다리는 시간이 최대한 단축됩니다.
 
아예 비행기좌석을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쪽으로 선택하시는 것도 팁이 될 수 있겠네요.
 
 
제가 너무 입국심사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제게는 이것이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조언입니다. ^^
 
아무쪼록 준비 잘 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보잘것 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컵쿤 캅! ^^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싸왔디카.^^
지젤매니저입니다.

보잘것 없는 후기라니요!! 너무너무 감사하고 도움되는 글 입니다.ㅋ

여행은 원래 첫단추가 중요한데 양가부모님 모시고 여행오신 어깨가 무거우셨을텐데
첫날 부터 입국심사에 지역정전까지 경험하셨으니....ㅠㅠ 제가 정말 어떻게해서든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제힘으로 할 수 없는일이라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었어요...ㅠㅠ
그 어깨의 부담감을 너무너무 잘 알기에 제가 더 죄송스러운 맘이었습니다.

같이 다닌 엇과도 즐거운 추억 많이 담으신것 같아 뿌듯하네요.^^
엇이 출근하는데로 써주신글은 바로바로 통역해서 읽어주겠습니다.ㅋ
엇의 함박웃음을 또 볼 수 있겠네요.ㅋㅋㅋ

같이 오신 가족분들께도 안부인사 전해주시고.
가족분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남은한해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지사 김효정입니다.

입국심사때문에 많이 불편하셨죠~~
요새 입국심사시간이 오래걸려 문제가 많네요~~ㅠ

그래도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깨알같은 팁과 후기 그리고 사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