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이용후기


이용후기

HOME> 참여마당> 이용후기

다이아몬드 ^^ 안녕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빨간머리테디 댓글 3건 조회 5,978회 작성일 02-14 12:49

본문

32410057_SjUrm4bI_Untitled-4.jpg
 
 
 
구정 연휴에 갔던 장정아 가족입니다.
 
 
처음 태국을 방문한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하고싶은 프리마입니다.
 
우선 빌라안은 조용하고 한적해서 휴식을 취하는데 딱이고 밖으로 조금만 나가면 시끌벅적한 활기참을 바로 경함할 수 있는 곳이죠.
 
저녁에만 나오는 노점에서 60바트짜리 팟타이는 최고였어요. 처음부터 알았다면 맨날 야식으로 사먹는건데 떠나기 2일전에야 알아서 두번밖에 못먹은게 아쉬워요.
 
카오락 메리어트 로컬레스토랑에서도 팔아서 먹어봤는데 해산물은 크고 더 많았지만 두배 가격에 맛은 프리마 앞 노점보다 못해서 실망했거든요. 
 
매니저님이 아침저녁으로 스케줄 조정, 말이 안통해서 답답할 일도 없이 사칸씨가 알아서 처리, 목마를때쯤 척 하니 물 내밀어주고. 정말 편하게 잘 갔다왔습니다.
 
시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하셨는데 시차에 적응 못하시고 새벽같이 일어나 두분이서 바닷가랑 동네산책을 즐기셨어요.
 
한적한 해변에서 두분이 산책하셨던게 너무 좋으셧나보더라구요.
 
이것저것 구경하시는거 너무 좋아하시는지라 한국어 천천히 잘 말해주는 사칸덕분에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아주 잘 즐기고 온 것 같습니다.
 
먼저 한국 오셔서 시누들과 친구들에게 자랑을 많이 하셨다고 하네요. ㅎㅎ
 
처음엔 다들 그러신줄 알았는데 저희 카오락으로 넘어갈때 운전해주신 왓씨(?)를 보니 저희는 사칸씨가 정말 잘 맞았던거 같아요.
 
왓씨는 정말 쾌할하신 분이던데 저희가 사칸씨에게 익숙해져서인지 잘 못알아듣겠더라구요. ㅋㅋ
 
사칸은 좀 차분한 성격에 조용조용하고 천천히 말하는 스타일인듯.
 
 
 
어른들이야 태국음식을 맛보고 질리도록 나온 해산물 배터지게 먹고 했는데 저희 애들. 특히 큰애가 완전 토종입맛에 까탈스러워서 태국 쌀과 기름진 음식에 좀 힘들어하긴 했어요.
 
지 아빠만큼 먹는앤데 밥도 잘 못먹고 시부모님 3박 일정에 모든 일정을 맞추다보니 시부모님 먼저 가시자마자 피곤했던지 결국 감기에 걸려 병원까지 갔으니까요.
 
그나마 다음 숙소였던 카오락에서 아픈게 아니었던게 정말 다행이었죠. 사칸씨가 이것저것 많이 도와주셨거든요.
 
마지막날 아침식사로 나온 김치찌게에 큰애가 흡입을 하더라구요. 맛있다고.
 
그럴줄 알았으면 진작 좀 부탁 드려볼껄 그랬어요. ㅎㅎ
 
결국 카오락에 가서도 내내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한국돌아가기 전날 오후에야 괜찮아졌답니다.
 
음식은 더 입에 안맞아서 그나마 스파게티만 잘 먹길래 점심마다 스파게티를 먹어야 했어요.
 
 
 
한국에 도착하니 불과 몇시간 전에 태국에 있던것들이 그냥 꿈꾼거마냥 아득해지더라구요. 허무하게스리.
 
일단 말로는 2년뒤에도 놀러가자 했는데 열심히 또 모아야겠어요.
 
-----------------------------------------------------------------------------------------------------
아영매니저님 인사를 못하고 와서 너무 아쉬웠는데 휴가 끝나고 돌아가셨나요?
 
사칸씨도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저희가 좀 시끄러웠을텐데... 너무 착실하고 이름처럼 착하셔서 보기 좋았어요.
 
다음에 또 뵐께요~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대희 이사 입니다.

아영매니저와 사칸의 밀착 서비스로 인해,
저는 인사드릴 기회가 거의 없었네요 ^^*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여행이라 더욱 신경쓰이셨을텐데,
재밌고 행복한 시간 되셨다니 직원들 보람이 크겠네요ㅎㅎ

까론 빌라 앞에서 팟타이 등 맛난 먹거리도 즐기시고,
비치에 나가 여유있게 산책도 하시고....
정말 여유있는 휴양 즐기셨네요 ^^

연우가 아파서 많이 걱정했는데,
그래도 병원 다녀와서 좀 나아진듯 해서 안심을 했었는데,,
카오락에서 살짝 또 고생을 했었군요 ㅠㅠ


다음번에 다시 오셔서는,
아무도 아프지 않고,  재밌고 행복 가득한 시간 많이 만드셨으면 합니다.

막바지 겨울 추위에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참, 아영매니저는 다음주 복귀 예정이구요,
한국 추위에 정신 못차리고 있답니다 ㅎㅎㅎ'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지사 권지훈 주임 입니다.

멋진 후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여행 내내 행복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ㅎㅎ
특히나 시부모님께서도 워낙 만족하시고 좋아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2년뒤에도 이번 여행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날들 만드시려면 꼭 다시 오셔야겠어요~~
건강하시고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아영입니다...
휴가 때문에 인사도 못드리고 가서 저도 궁금했습니다...
어버님 아버님 가실 때 같이 인사드렸어야하는데...ㅠ.ㅠ
연우가 아파서 많이 고생하셨겠어요... 아침 저녁으로 너무 신나게 놀았나봐요...ㅎ
비행기 타기전에 괜찮아져서 너무 다행이네요..
어머님 아버님 너무 빨리 일어나셔서 배도 많이 고프셨을텐데..
너무 좋아하시고.. 만족해하셔서 저도 기쁨니다..
소문 많이 내 주시구요..ㅎㅎ
다음번 휴가에 다른 곳으로 가시지 말고 프리마빌라에서만 푹 쉬세요...ㅋㅋ
항상 건강조심 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