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빌라

다이아몬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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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훈이맘 댓글 2건 조회 4,878회 작성일 02-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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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지난 2월 1일 ~ 5일까지 프리마빌라에서 묵었던 훈이 맘입니다..

여행에서 돌아오자 마자 밀렸던 업무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먼저..함께 여행 온 분의 자제분이 군 입대 영장이 나오는 바람에 일정 조정과 관련하여 큰 도움을 주신 한국지사

스탭분과 이번 여행에서 불편사항 처리와 일정조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프리마빌라의 매니져님들과 현지 직원분들..

여행내내 우리 일행에게 시달렸던 가이드'껀'' 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첫 날 , 너무 많은 인파에 입국심사가 늦어져서 시간이 많이 지연됐는데 공항에서 기다리던 가이드가 거의 3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었더군요..

기다리느라 힘들었을텐데 너무 반갑게 맞이 해 줘서 오랜 비행으로 인한 피로가 싹 사라지더군요..

빌라에 도착해서도 늦은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매니져님 ( 남자분 이시던데 성함을...^^; ) 께서 공항에서 오는동안

불편 함은 없었는지 필요한 건 없는지 세세하게 체크해 주셔서 프리마빌라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들은 빌라 수영장이 맘에 들었던지 도착하자 마자 수영장에 뛰어 들려고 해서 말리느라 혼 났습니다..

프리마빌라는 정해진 여러 일정들이 있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프리마빌라의 프로그램들이 어린자녀와 연세 있으신 부모님들..두루두루 즐기실 수 있는 코스가 적당히 어울려

있어서 가족여행에 있어서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 좋아하시더 군요..

특히 , 현지 가이드'껀''은 외모는 터프 하지만 한국말도 잘 하고 정도 있고 못하는게 없는 정말 만능 이었습니다..

껀만 따라다니면 음식,과일,맥주 등등.. 말만하면 알아서 싼 곳으로 척척 데려다 주더군요..

껀 덕분에 물건도 싸게 사고 사진도 찍어줘서 가족사진을 원없이 찍고 왔습니다..

앨범에 항상 아빠가 빠진 사진만 있었는데 이번에 껀 덕분에 온전한 가족사진을 원없이 찍고 왔네요..

껀이 손 수 자기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주고 야시장 구경 하면서 먹거리도 사주고 출국할 때 공항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출국수속 밟고 하는 와중에도 항상 밝은 모습이라 일행 모두 즐거운 여행이 되었답니다..^^

5월에 쌍둥이 아빠 된다고 하던데 미리 축하 드려요..^^

아! 그리고 , 마지막날 매니져님이 주신 아이들 선물..귀한 선물인데 다용도?로 아주 잘 써먹고 있습니다..

쿠션으로 쓰다가 베게로 쓰다가 공도 됐다가..^^;

마지막으로 편안한 여행을 제공해 주신 프리마빌라에 감사드리며 프리마빌라 가족분들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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