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처럼 귀중했던 프리마빌라에서의 시간 in Phuke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요우 댓글 2건 조회 5,315회 작성일 10-07 14:16본문
안녕하세요?'권선영님의 가족'' 에서 권선영의 오빠를 맡고 있는 권순곤입니다^^
먼저, 저를 동생으로 봐주신 쁜 매니저님~진심을 담아 감사합니다!!크크
16일 자정이 조금 넘어 도착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시험을 얼마 안 남긴 수험생처럼 즐거운 여행의 시간은 너무 빨리도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ㅠ
이제 몇 시간 뒤면 이 곳 프리마빌라를 떠나겠지만, 그래도 소중했던 시간에 대해 조금 남겨 보겠습니다.
푸켓 국제 공항에서의 쁜 매니저님과의 만남
''안녕하세요?'' 정확한 발음의 첫 인사에 우리'4식구는 여기가 태국이 맞나...'' 싶었었죠^^
그것이 우리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둘째날, 까론 & 까따 비치, 까항 전망대
정말 기가 막히던대요?!
맑은 바닷물과 시원한 파고 덕분에 모든 잡 생각과 스트레스들이 한꺼번에 싹 다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것을 몸으로 표현한 점핑 사진이 일품이죠ㅋ
모델들의 점프보단 사진을 찍어주신 쁜 매니저님의 사진 기술과 인고의 노력이 빛을 바랬던 점핑 사진이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크게 인화해 액자에 걸어 놓으려구요ㅋ
까항 전망대에서 먹은 코코넛, 정말 맛있었어요.....ㅜㅜ
그리고, 우리 4식구의 대두 사진ㅋㅋ
전망대에서 내려다 찍은 사진에 4식구 대두 사진을 합성하면 재밌을 듯 싶습니다.크크
셋째날, 카이나이 & 카이녹 섬 투어, 사이먼 쇼 등등등
전 물고기들이 식빵을 좋아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물에 식빵을 던지니 그 주변으로 벌떼처럼 몰리는 모습이 생생하네요.
제 동생은 그 순간이 살짝 무서웠답니다.
제 동생이'아...여자였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맑고 얕은 물에서 아버지, 어머니께서도 위험함 없이 수영을 하실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하셨고, 오랜만의 물놀이에 약간은 동심으로 돌아가신 듯 하여 좋았습니다.
해변가에서 조금 더 멀리 나가니 다른 종류의 물고기도 있더라고요, 한국 돌아가면 스노클링 장비 사야할까봐요..ㅋㅋ
아~! 그리고, 드디어 실제로 만난'니모''
그 색깔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도망가지도 않고 제 손가락 주변을 헤엄쳐 다니는데, 솔직히 한 마리 잡아오고 싶었습니다.
수영하며, 쉬며, 사진 찍으며, 과일 먹으며, 너무도 여유로우며 즐거운 섬투어였습니다.
그리고, 섬투어 할 때, 계속 웃게 해준 장난꾸러기 (?) 쌈 형님ㅋㅋㅋ 즐거웠습니다ㅋ
빌라 내 풀에서 수영도 하고, 휴식도 취한 후, 저녁으로 먹은 BBQ 와 여러 음식들...아직도 그 푸짐함과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저.....집에 갈 때, 조금 싸주시면 안될까요????????........^^
부른 배 한껏 두드리며, 구경한 사이먼쇼!
그 분들 남자였던 적이 있었나요???? 몸매와 얼굴과, 얼굴 크기와 모든게 완벽하시던대요???
그리고, 아리랑이 흘러나올 땐, 어쩔 수 없는 애국심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왠지 같이 찍으면 팁을 너무 많이 낼꺼 같아, 쭉 걸으며 한명 한명 제 핸드폰으로 사진을 팍팍 찍어댔죠. 이쁜 여성 (?) 분들을 빠르게 찍으려고 해서 그런가.....확인 해보니...사진이 모두 흔들렸네요....ㅎ
여하튼, 너무도 즐겁고, 유쾌한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네요.
사실 위에 적은 내용보다도 수없이 많은 추억들이 있었죠.
하나하나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들은 너무 맛있었고,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친절헸고, 날씨도 너무 좋았
여기 다 나열하기에는....너무 많고....그리고 조금 뒤,코끼리도 타러가야하고....ㅋ
제가 종종 여기 사이트에 글 남길께요, 아는척 해주세요!^^
어찌보면 마지막 날일 수 있는 오늘, 그 아쉬움이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공항에서부터 따듯하고 친절하게 항상 웃음으로 저희를 대해준 쁜 매니저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서울 오시면 꼭!연락 주세요.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께요!!!!!
정말 많이 보고 싶을거 같아요...ㅠ
너무도 착하고, 밝은 이''쁜''이 매니저님, 저에게 찬물로 세례를 내려주신 분위기 메이커 쌈 매니저님, 제가 이름은 모르지만, 아침마나 저희의 생사와 안부를 확인해 주시는 안경쓰신 단발머리 한국인 매니저님ㅋ, 카이섬 투어 때, 저희에게 선뜻 200바트를 빌려주신 경기도 안산 거주하시는 매니저님ㅋ, 그리고, 조만간 한국지사로 다시 들어가시는 댄디스타일의 매니저님ㅋ (다들 누가 누군지 아시겠죠????)
그리고, 프리마빌라의 모든 직원분들, 깨끗하게, 편하게, 아득하게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한국으로 떠나는 그 순간까지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갈께요!
(다 쓴거 같은데 그래도 많이 못 쓴거 같아요...ㅠ 종종 사이트에 놀러올께요!)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프리마빌라 한국지사입니다.
실시간 후기시네요~^^
푸켓 해변과 푸켓하늘이 너무너무 깨끗하고 멋지네요.
고객님 가족모두 머무리시는 동안 좋은 기억, 멋진 추억 많이많이 만들어서 돌아오세요!!'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지사 김효정입니다.
이렇게 현지에서 바로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달해주시니~
정말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글솜씨가 너무 재밌으시네요.^^
부모님 환갑기념으로 문의하셨던 영상 이벤트는 잘 끝마치셨나요~?
푸켓 프리마빌라에서의 모든 일들이 가족분들 모두에게 오래토록 기억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시겠네요~
조심히 귀국하시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