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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4박 6일중... 4일째 일정 입니다..(팡아만 카누투어와 나이트 맛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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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쫑맘 댓글 3건 조회 6,834회 작성일 07-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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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째날엔 프리마에서 유일하게 옵션 관광인 팡아만 투어를 했습니다..

팡아만은 관광을 좋아하시는 어른들과 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이들 .. 함께가는 가족여행이실 경우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둘다 만족 시켜줄수 있는 코스 입니다..

카누를 두번 갈아 타고 마지막 30분 정도 자유수영 하는 시간이 있으므로, 수영하실 분들은 수영복 입고 가시는게

편하긴 합니다..(1인당 2000밧 ; 추가로 경비 준비해가심 됩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엄청난 외국인들도  팡아만 관광을 위해 기다립니다.. 꽁짜커피 한잔씩 마신뒤 배를 구분 하는  

스티커를  가슴에 한개씩 붙인뒤 꽤 큰2층배로 오릅니다..

1층엔 주방과 카누를 싣고  전망 좋은 2층엔  손님을 태우게 됩니다..

1시간 반?정도를  스피드 없이 천천히 바다위를 관광합니다..

 

배위에서는 물과 콜라 과일등등 서비스로 주니, 얼마든  마시며 먹으며 즐겁게, 또 시원하게 바다위를 건넙니다..

다른 가이드들 역시 또 1층으로 내려갔는지 사라지고 없지만 쌈은 내내 우리옆에 붙어서 물갖다주고

쌈이 여기 앉으라고 정해준자리.. 알고보니 배가 이동하는 대로 그늘이 지는 자리였습니다..감동ㅠㅠ

 

그리고...쌈의 핸폰... 아이폰5의 성능을 실감나게 뵈줍니다..ㅋㅋ 비행기를 타고 위에서 보듯 지도를 켜서 여기가 출발 지점..팡아만은 여기.. 우린 여기까지 갑니다..라고^^  팡아만은 푸켓에서 꽤 먼곳이더라구요...

 

첫번째  지점에 도착해서 카누를 타고 동굴속을 들어가 맹그로브 나무를 구경하게 되는 코스입니다..

모든 배에서 카누를 바다위에 던지고 카누운전사들이 손님을 태우게 됩니다.

바다위가 순식간에 수많은 카누를 띄우니  퇴근길에 차들 줄서 있는 명동이나 여의도 같습니다..ㅋㅋ

이때 카누운전자를 잘 만나야 합니다.. 앳된 20대 신입 총각도 있고 나이많은 경력자 아저씨들도 있습니다..

처음 타게된 카누를 두번째도 또 타게되고 그사람에게 마지막 팁도 주니 매우 중요한데,, 고를수는 없습니다..ㅋㅋ

 

저희가족은 3명씩 나누어 2대로 탔는데, 저희 여자들 탔던 카누가...문제가 좀 생겨 동굴속으로 진입까지만 시도하다

배안으로 물이  마구 새서 못들어가고 포기!!!  다시 큰배로 컴백ㅠㅠ

쌈이 뛰어나와  빌라에서 가져온 비치타올로 자리에 푹신하게 깔아주어 젖은 바지가 금새 말랐습니다..

(비치타올 준비해온 가이드는 우리 프리마 빌라 쌈밖에 없었습니다..다들 부러운 시선들..ㅋㅋ)

(나중엔 중국 관광객 할아버지가 저총각은 머하는 사람이냐고 배주인에게 물어 보자 프리마빌라 가이드라고

할아버지와 아이들 탄 배는 동굴속  진입 성공하여 찍어다준 사진으로 맹그로브나무 보고 두번째 이동...

 

다시 또 카누를 타고 두던째  동굴속을 구경하고, 롱테일 보트??  무지 시끄러운 배를 한번 더 갈아타서 제임스본드섬을 구경한뒤 마지막 작은 무인도 가 보이는 바다위 지점... 배를 세우고  프리타임.. 수영시간 ...

쌈이 제일먼저 바닷속으로 풍덩...

열심히 헤엄쳐 가더니  무인도 모레밭에 장기자랑 한번 해주시고, 수상택시처럼 카누를 열심히 노저어 태워주는데...

사진으로 찍어보니 쌈표정이 힘들어 죽는 다는... 워낙 무거운 덩어리들여서 너무 미안 했습니다..ㅋㅋ

 

그날 빌라저녁식사는 유일하게 쌈에게 물어봐 알게된 뿌뽕팟커리?..게와 카레의 오묘한 조합인 이요리도 맛있게

비벼 싸그리 먹어치우고  아이들은  마지막 야간 수영을....

어른들은 마지막 출동!~~맛사지!!를 불러 시암의 마지막 밤을 눈물로 마무리 합니다..ㅠㅠ

 

재와?지훈?매니져님들.. 말씀 못드리고 왔는데 .. 이날  출동해주셨던 네분의 맛사지사분들... 첫날 오셨던 분들보다

열배 잘하시는 팀이였써요..유쾌하시고  명랑하시고...ㅋㅋ 남자 전문 하시는 분도 오셔서 아빠 맡아주시고.. 매니져님 배려인거 알고 있습니다.. 2시간 받을껄...얼마나 후회했는지..모릅니다

감사했습니다..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출발전 걱정하시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금번 여행이 가족분들 모두에게 뜻깊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마지막까지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한국지사 김효정드림'

쫑맘님의 댓글

쫑맘 작성일

아..김효정  팀장님 안녕하셨써요..
프리마로 갈수 있게 도와주신 ... 제일 먼저 전화로 만난 팀장님...아이쿠...감사하단 인사를 빼먹었네요 ㅠㅠ 죄송
저의 사정 다들어주시고 날짜 일주일 앞으로 땡겨 다시 견적 내주시고...
제가 출발 전날 전화 오셨을때 일기예보에  푸켓 비온다는데 어카냐고 징징 댔더니 ...비 안올꺼라며...
차분한 목소리로 그리 걱정하는거 보단  좋은 생각만 하시는게 더 도움 될꺼라  하셨는데...정말로 거짓말 처럼
비 한방울도 안왔써요..ㅋㅋ
주변에 많이 소개하고 칭찬하겠습니다..감사했습니다..꾸벅..'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정말 멋지고 정성스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