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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까론 신혼여행 - 4일간 요약 정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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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넹넹이 댓글 2건 조회 6,558회 작성일 02-1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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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매니저님, 마마씨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한쿡 돌아오고 일주일간 너무 바빴네요. 푸켓 떠나는 그 날도 엄청 바빴는데 ㅋ
 
늦었지만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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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내 식사는 최고.
 
양념이,, 케찹 좋아하는 사람은 행복하실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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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도 자주 나오는데, 저는 갑각류도 좋아해서리,, 푸켓에서 살이 3kg 쪘습니다.
 
밥은 한국과 비교하면 좀 푸석푸석해서 별론데 
 
반찬만 먹어도 너무 배가 불러서 밥 먹을 일이 그닥 없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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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마마씨. 재밌구요,,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저한테 돈 두 번 빌려주고, 보증도 한 번 서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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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몰래 촬영.
 
멋지게 나왔네요. 실물보다? ㅋㅋ
 
전속 가이드가 있으니 그것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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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근처 까론 비치.
 
10분 정도, 잠시 맛만 보고 떠났지만,,
 
모래가 아주 좋더군요. 선글라스 없이는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햇살도 세고.
 
까론 비치를 제대로 즐기려면 일정이 2주 쯤 되어야 할 듯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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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말은 자주 탔지만 코끼리는 첨이었는데,, 소감은 느리고 덥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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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푸켓은 타이 마사지와 스노클링이죠.
 
녹색 수영복 입고 화면 아래에 둥둥 떠다니고 있는 사이먼씨께서 한시간 반동안 전속 가이드를 해주셨어요.
 
같이 배타고 바다로 나온 쭝국에서 온 아줌마는
 
돌봐주는 가이드가 없으니 스노클링도 제대로 못하고 배에 앉아있다가 결국 멀미나서 계속 오바이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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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나갈 때 필수품1은 긴 팔 쫄쫄이 + 썬크림.
 
방심하면 -> 화상 당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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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품2는 태국 현금.
 
얼음이 들어있는 시원한 코코아가 180바트(6,000원)
 
우린 방심해서 -> 코코아 한 개 사서 둘이 나눠먹음 ㅋㅋ
 
사실 방심했다기보다 사이먼씨 너무 고마워서 팁 챙겨줄려고, 먹고 싶은거 안 먹고 열심히 돈 아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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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최고의 음식.
 
어떤 허름한 분식집에서 먹었던 태국 라면.
 
식초맛(?)이 나는데, 식초 좋아하는 사람은 감동 받을 듯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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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주변 시설.
 
엄청 번화가는 아니지만, 심심하지 않을 만큼 있을 거는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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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마음껏 살 수 있구요. (한 종류당 3,000원 정도면 둘이서 충분)
 
근데 푸켓 과일은 첨 먹어 봤는데 맛이 좀 애매하데요. 약간 밍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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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구이파는 곳.
 
마치 한국의 오뎅처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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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가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군요.
 
닭인지? 하여튼 염통을 먹었는데 맛이 씁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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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하면 마사지!
 
길가에 널렸습니다. 1시간에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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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론 풀빌라에서 제일 가까운 마사지 샵인데
 
마사지 하는 직원들 중에서 두 명이 숨은 고수더군요. 엄청 잘해서 놀랬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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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
 
두 번 가서 타이 마사지와 발 마사지를 받았었는데,
 
다음에 간다면 600 바트 (2만원) 마사지에 도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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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없어도 카드로 쉽게 바트를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이걸 빨리 알았어야 했는데,,
 
대신 수수료 5,000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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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파는 줄 알았다면
 
힘들게 캐리어에 안 넣어오는 건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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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너무 신나게 놀다가
 
비행기 시간 늦어서 공포의 질주 ㅋㅋ
 
저희의 한쿡 귀환을 위해 시속 120km/h 목숨 걸고 달려주신 마마씨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타이 항공,, 1시간 20분 남겨놓고 도착했는데 아무 문제없이 수속되고
 
짐 무게가 47kg 였는데 그냥 패스 ㅋㅋㅋㅋ.
 
캐리어 하나에 양주 두 명,, 상관없이 무조건 패스 ㅋㅋㅋㅋ
 
 
결혼 준비로 너무 바빠서 첫 3일 동안은 거의 기절 상태였고
 
4일째, 드디어 정신을 차렸는데 그 날이 마지막 날 ㅋㅋㅋㅋ
 
하지만 재밌는 스노클링과 아슬아슬한 질주 덕분에 마지막 날을 멋지게 보냈습니다. 
 
 
 
정리하면
 
몸은 피곤했지만, 다소 여유로운 일정 속에서
 
틈틈이 풀빌라 안에서 물놀이하고,
 
정신이 살짝 들면 근처 거리로 나가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이 아주 재밌었구요,
 
케찹과 갑각류를 좋아하는 저에게 풀빌라의 음식은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프리마 빌라, 코끼리 선물 주신 아영 매니저님, 마마씨 + 대충대충 타이 항공 모두모두 감사해요~~~~~~~♥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아영입니다...

4일 동안 제가 모르는 많이 일이 있었군요...ㅎㅎㅎ
마지막날 일정을 너무 힘들게 드린 것 같아..계속 마음이 쓰이고.. 죄송스럽고.. ㅠ.ㅠ
몸살은 나지 않으셨나요??

일정 뿐만 아니라 빌라 주변 사진까지... 너무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잊지 않고 이렇게 멋진 후기 올려주신 것도 감사드려요...

다음 휴가엔 조금 더 길게 오셔서 까론 비치의 여유로움도 즐기시고..
맛난 음식 더 많이 즐기고 가셔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마마씨에게도 두 분 소식 꼭 전해드릴게요...^^'

내일님의 댓글

내일 작성일

우리도 마지막날 시간이 촉박해서.. 120 밟았답니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