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론의 행복한 가족여행(2013.6.7.~6.11.) 3박 5일 > 이용후기


이용후기

HOME> 참여마당> 이용후기

다이아몬드 까론의 행복한 가족여행(2013.6.7.~6.11.) 3박 5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쌈닭 댓글 6건 조회 6,352회 작성일 06-12 11:52

본문

돌아오는 내내 너무 아쉬웠던 푸켓~~

3대가 함께해서 더욱더 뜻 깊었던 결혼 15주년 여행 ~~

친절한 프리마 빌라 직원들과 너무 착해서 맘이 뭉클했던 사칸 ~

집 밖인데도 집보다 더 편하게 지내다 와서 고맙습니다...

3대가 함께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모두모두 아쉬워하니 그만큼 뿌듯합니다.

1679405031_3i5WIxF1_EC9584ECB9A8.JPG

첫날 아침~ 시차가 있어 배가 좀 고팠는데, 해물찌게, 닭살 안심(부드러움), 새우튀김, 오믈렛(다진고기+캐찹소스+야채다진것 등)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쌀은 아시다 시피 날림 쌀 아시죠? ㅎㅎ

 

1679405031_Xrg2G8UQ_EC868CEB85B8ECBFA8EBA781.JPG

스노우쿨링~ ㅎㅎ 정말 물반 고기반 이였네요~

배타기전 아침이라고 준 샌드위치 정말 맛났어요~

찹쌀밥과 닭튀김도 맛있었습니다.

 

1679405031_P4bOjtQl_EC84ACED88ACEC96B4.JPG

 

섬투어~ 가는데 마다 물고기가 만원이고, 물도 따뜻하고, 정말 애들 어른들 놀기 좋은 섬들이네요~

바트 얼마 안하니까 넉넉히 가져가셔서 자리도 빌리시고, 과일쥬스도 사먹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보트 태워주신 분들 팁도 잊지 마시구요^^

 

1679405031_iPGrzjRS_EBACBCEAB3A0EAB8B0.JPG

스노우쿨링 꼭 해보세요~

타기전에 먼저 워밍업 한번 해보시구요~

아버지 수영잘하시는데 바로 들어가셨다가 물들어와서 놀래서 올라오셨답니다~

여기서 못하면 가져가서 해안가에서 할 수 있어요^^

1679405031_JdwAk1pn_EC91A4EB81BC.JPG

 

 싸칸이예요~~

또 보고 싶어요 싸칸~~ 담번에 갈때 까지 꼭 있으세요~~

 

* 전 가기전에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글을 꼼꼼히 채크해서 달달 외워서 갔답니다 ㅎㅎ

3대가 같이 가다 보니 좀 힘들거 같아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말이죠~

현지 매지저 "아영"의 말을 빌리면 식사는 개인차가 조금 있다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전 면을 별루 안즐기기 때문에 사실 맛은 잘 모르고 먹었는데요, 우리 애들은 엄청 좋아라 했어요~

28개월 된 아들이 비빔면을 먹더라구요~ ㅎㅎ

차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기 때문에 시원하게 이동도 잘했구요... 식사는 다 맛있어서 남긴게 없어요~

컵라면 조금 가져가시면 어린애들이나 노인분들 첫날 식사 전에 먹고 잠들면 좋아요 ㅎㅎ

옷은 많이 가져가지 마시고, 수영장은 아무도 안들어오니 팬티만 입고 놀아도 된답니다^^

티셔츠 바지에 바람막이 잠바나 긴 얇은팔 두벌있음 해안가 갈때랑 입출국시에 입으심 되요~

 

* 정말 돈 안드는 여행입니다.

예전에 캐나다 갈땐 가이드 바뀔때마다 두당 얼마씩을 줘야하고, 특식을 가면 랍스터 비용 따로내고, 경비행기 타니 따로 돈내고, 여행지 위주로 가서 결국엔 판매점위주~ 여튼 추가비용이 많이 들었어요.

바트는 싸니까 100바트와 1,000바트 많이 갖고 가셔서 사용하심 될거 같아요~

선물을 하나도 안사서 저희는 일부러 백화점하고 토산품점에 데려다 달라고 했어요~

동전지갑과 T 셔츠 등 5,000바트 정도를 썼는데 비슷한 물건이 푸켓 면세점은 더 비싸요~

마지막까지 사칸이 배웅해주는데 눈물나서 혼났어요... 지금도 가슴이 뭉클 하네요~

 

* 여행이니 만큼 마음의 여유를 좀 가지고 다니시면 좋을 듯 합니다.

꼭 봐야하고 꼭 먹어야 하는건 없으니 차분하게 즐기시면  더 좋은 여행이 될겁니다.

저흰 마지막날 비가와서 일정 다 취소하고 풀에서 비맞으며 놀았는데, 오히려 아영매니저와 사칸이 더 아쉬워 하더라구요 ㅎㅎ 즐기러 간거니 즐거우면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일정은 다 거기서 거기니까 아영 매니저와 상의 하심 더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아무래도 현지인이 저희 보단 구성원들상황 (저흰 28개월 아들, 노부부 등) 까지 고려해서 결정 해줍니다.

현지에 계시는 분(매니저, 가이드 등) 들 팁 좀 많이 챙겨주세요 ㅎㅎ 오실때 되면 하나도 안아깝습니다.

저흰 많이 더 못줘서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담번에 프리마 빌라를 방문하게 되면 꼭 팁부터 챙겨둬야겠습니다.

한국말 못하는 가이드 때문에 좀 불편하신 분들 많다 던데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캐나다나 미국을 가면 영어를 써야하쟎아요~ 그럼 태국말을 알아와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짧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ㅎ

어지간한 한국말은 하구요, 애로사항이 있음 폰을 주니까 바로바로 전화로 해결해도 됩니다.

 

* 전 외국여행이 잦은 사람이 아니다 보니, 얼굴에 철판을 깔고 한국에 김수현씨나 푸켓에 아영씨 한테 팁 얼마 줘야

되냐고 물었어요~ 이분들은 다 말합니다. 팁 안줘도 된다고~ 그러니 더 챙겨드리고 싶더라구요~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저로선 안줘도 된다고 하니 더 못줘서 미안하더라구요~

담번에 기회가 되서 또 이곳을 방문한다면 아낌없이 ~~~

아~~ 또 가고 싶어라 ㅠㅠ

아직도 비행기 타는거 같아요 둥둥 둥둥 참고로 어제 도착해서 오늘 글을 씁니다...

두서가 없지요? 잊어버릴까봐서요 ㅎㅎ

오늘도 모두모두 행복한 시간 되세요~~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
한국지사 김수연입니다.
도착하시자마자 바로 후기남겨주셨네요~
부모님께서 만족하셔야된다고 출발전부터 걱정하시더니.. 가족 모두 재밌고 편안한 여행이 되신 것 같아 뿌듯하네요^^
꼭 드시겠다던 바나나케잌이나 과일주스?는 드셨는지 궁금하네요..ㅎ'

쌈닭님의 댓글

쌈닭 작성일

ㅋㅋ 과일은 실컷 먹었구요~
바나나케익을 못먹었어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저희는 하나도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었거든요~~ 헐...
어른들계시니 만들어주신분 생각해서 다 먹어야된다며 ㅠㅠ
너무 잘 갔다 와서 꼭 인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만족도 100% 입니다...
가기 전부터 애 많이 먹였는데 너무 미안코 고맙습니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아영입니다..
가사지마자 이렇게 들러주셨네요...  아무 탈 없이 잘 도착하셨죠??
가족 분들이 모두 아쉬워 하시고 즐겁게 잘 계시고 가셔서 저 또한 아쉽고 기쁘고.. 그러네요..ㅎㅎ
한국에서 부터 우리 가이드 사칸씨 물건도 챙겨오시고.. 드린 것 보다는 받은 게 많네요...
상남자 도훈이...ㅎㅎ 떼도 안쓰고 울지도 않고 28개월이라고 하기엔...^^::
다음에 프리마빌라 카페에도 가입하셔서 가족 분들 이야기 전해주세요..
여행을 많이 다니시니.. 다음 여행 이야기도 들러주시구요..
프리마빌라 생각나신다면 다시 한 번 놀러오시구요...
가족 분들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쌈닭님의 댓글

쌈닭 작성일

예쁜 아영씨~
글을 보니 뭉클 합니다... ㅎㅎ
울 아부지 다른데 가심 이제 푸켓 얘기만 하시겠네요~  ㅎㅎ
울 도훈이 정말 잘 놀다 와서 성인 요금 내도 될듯 ㅋㅋ
카페는 푸켓가기 전부터 가입은 해뒀어요~ 꼭 얘기 전할께요~
사장님께 봉급 좀 올려달라고 건의 사항에 썼는데 인상 좀 해주실라나요? ㅎㅎ
다음번에 다시 프리마빌라를 찾을때 계셔야 할텐데 모두들~~
저희 사무실 식구들은 평생에 한번만 가면 될 푸켓이라지만, 저희 가족들은 여유만 되면 매년 가고 싶다는 ㅎㅎ
그럼, 계속 수고하세요~'

프리마빌라님의 댓글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하하.. 예쁘다고 해 주시니... 부끄~~부끄~~~
짧은 기간이라 더 아쉬우셨을거예요... 가족 분들 모두가 진정한 힐링 여행을 아시고..ㅎㅎ
어린 도훈이까지...
다음에 오시면 좀 더 저렴하게 오실 수 있으니 그 땐 길게 오셔서 못해본 것들 많이 하고 가세요..
너무 늦게 오시면 저 없을 수 도 있어요...ㅋㅋㅋ
다음 카페에서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쌈닭님의 댓글

쌈닭 작성일

사장님께 프리마빌라 식구들 봉급 많이 올려달라했는데 안계심 안되요 ㅎㅎ
네, 네, 저도 얼굴 잊어버리기 전에 꼭 다시 뵙고 싶어요~
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찍찍한 곳에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