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 2월말 힐링여행~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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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항우장사 댓글 1건 조회 4,676회 작성일 05-27 00:21본문
1월말에 급하게 예약을 잡았는데 다행히 1곳이 비어 있어 2월말에 시암풀빌라에 다녀 왔습니다.
일단 가이드 하는 직원들이 모두 한국말을 잘 하는 분들이어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었고
우리 가족만을 위한 일정을 진행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아름다우신 매니저님과 사장님 가족, 그리고 다른 모든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일정내내
편안한 여행을 즐겼어요.
가장 좋은 것은 저희 아이들이 빌라 내 풀에서 맘껏 수영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7살, 5살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구명조끼를 입고 맘껏 놀고 나니
이젠 먼저 물속에 들어가자고 재촉하네요~
오전에 일정이 없을 때 풍덩, 매일 일정이 끝나고 돌아와서 풍덩... 돌아오는 날 오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풀에서
놀 수 있답니다.
당초에 5박7일 일정을 계획했지만 구할 수 있는 비행기 표가 4박6일짜리 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맘껏 놀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정이 하루 더 허락되었다면 해변가에서 여유로운 반나절을 보내고, 카누(?)도 즐기고 싶었지만
어느 정도 아쉬움을 남겨야 훗날을 기약할 수 있겠죠?
모든 일정에 포함된 식사는 한국 사람 입맛에도 아주 맞아 최고의 힐링여행이 된 것 같아요~
마지막에 사장님이 주신 푸짐한 선물도 감사!!
손님들이 쇼핑을 좀 더 경제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간단한 안내(일정표 뒷면 등을 활용하면 더 좋을 듯)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 그 지역의 특산품인 꿀과 메밀(?)을 선물로 받고 가족선물로 몇개 더 사고 싶었지만 시간상 제약이 있어서...
마지막에 출국시 공항에서 사장님 한번 뵙고 인사드리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못뵈어서 감사하단 말씀도 못전했네요
프리마빌라 가족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너무 늦게 글을 올렸네요..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싸왔디카.^^
지젤매니저입니다.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이렇게 잊지않고 감사한 글 남겨주셔서 너무 반갑네요.ㅎㅎ
가족분들은 모두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여기 푸켓은 비구름때가 지나가고 있는지 오늘 하루는
굉장히 우울한 날씨네요..
한국의 봄날씨가 갑자기 확 그리워지네요.ㅎㅎㅎ
쇼핑은 제가 참고하여 추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가족분들 오래오래 행복하시고
늘 웃는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