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프리마빌라에 다녀왔습니다.

후기를 너무 늦게 올리네요~

가기전 많이 망설였는데 결국 프리마빌라로 선택하였네요~

4박 6일 동안 편하게 여행하였는데요~ 전체적인 만족도는 70점 정도였네요~

지젤 매니저님 너무 이쁘시고 친절하시고 함께 한 엇 가이드도 고마웠구요~

근데 처음에 공항에서 픽업하러 나왔을때 저는 저희 부부만 데리고 가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여행을 여러곳 다니다보니 픽업신청 때 여럿 있으면 기다리고 해서

불편하더라구요~그래서 가기전 확인하니 저희만 단독차량으로 한다고해서 안심하고

있었죠~그래서 일부러 빨리 나왔는데 좀 더 기다리라고 한 팀 더 있다고 해서 한참을

기다렸네요~그래도 뭐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그 쪽 커플이 중간에 마트에 들린다고 해서

한 10분 이상 지체해서 조금 짜증이 났습니다. 처음부터 다른팀이랑 같이 간다고 했으면

그렇게 생각했을텐데 이야기가 달라서 좀 그랬네요.

첫날 아침 식사도 저는 룸서비스로 온다고 전달받았는데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었는지시간이 되어도 안오길래 연락하니 원래 식당으로 나오는거라며....그래서 배고픈데

뒤늦게 룸서비스를 받았네요. 빌라쪽으로 전화하니 전화를 계속 안 받아서 한참을 기다렸네요. 아침에 바쁘신지 항상 전화연결이 잘 안되더라구요.

숙소는 저는 사람마다 주관적인 의견이라 다르겠지만, 그냥 태국스럽고 고급호텔과는 거리가 좀 먼 것 같습니다.

 기타 부대시설 같은 것은 별로 없구요. 그냥 홈피 사진이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독 차량에 단독 가이드 운영은 참 좋았습니다만. 가이드가 투어 할 때 여러가지 설명을 해줬더라면 좋았을텐데 한국말이 아직 유창하지 않아서인지 그런 전문적인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사진도 잘 찍어주고 수박 주스도 사 주고 과일 파는 곳에 데려가달라고 하니 맛있는데 데려가서 골라주고 그런 건 참 좋았습니다. 친절하고 착했구요~

바베큐파티 할 때는 온 순서대로 음식이 나옵니다. 그래서 늦게 가면 음식을 좀 기다려야 하니 참고하세요~

까따비치에서 먹은 음식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걸로만 다 시켜줘서 정말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빌라에서의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맛았던 것 같습니다.

반찬 지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냥 적당하게 먹을 정도였던 것 같에요.

기타 음료나 다른 것들이 좀 있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은 좀 있었네요.

보통 호텔에 가면 조식에 음료라던가 웰컴과일 등 이것저걱 나오는데 그런건 없이 밥과 반찬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후기를 보니 골프퍼팅게임 한게 재미있었다길래 색다를 체험을 해보고자 한국에서부터 일정에 신청했는데.

그런데 그 날 일정에 같이 퍼팅게임 합하는 팀도 없고 해서 우리끼리 하면 재미도 없고

날도 너무 덥고 해서 취소하고 대신 다른 걸로 할 수 있냐고 했더니

골프는 추가 요금이 드는게 아니고 빌라에서 골프회원이라 퍼팅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거라고 해서 취소해도 환불이라던가 다른걸로 대체할 수 없다고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취소한건 저이지만 전 골프금액까지 포함해서 견적을 낸 걸로 알고 있는데 골프는

회원이라서 무료로 들어간거라고 하니 좀 황당했네요.

팡아만 투어는 아주 좋았습니다만~팡아만 들어가는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그래도 팡아만 투어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카이섬인가 카눅섬인가 암튼, 작은 섬을 3곳 들리는데, 아주 작은 한 섬은 물고기가 엄청

많아 아이들 놀기에는 좋을 것 같네요.

숙소는 10평이나되는 풀빌라의 시설이긴하나 일반 럭셔리한호텔과는 다르고요. 

걍 태국 전통양식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적한 시골 분위기가 났네요.

단독 차량에 단독 가이드에 걱정할 것 없이 편히 이동한 여행이었습니다,

이상 솔직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