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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우리 가족 첫 푸켓여행~ 즐거움, 호러, 긴장, 안도 다 있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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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엉덩이뿔 댓글 2건 조회 7,077회 작성일 03-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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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첫 해외여행 후기 올립니다~


귀국해서 여독도 안풀리고 할 일이 많아서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지송 ㅋㅋ



해외여행은 처음인데다 큰애가 7살, 작은애가 2살이라 신중에 신중을 골라서 선택했네요


패키지여행의 경우 이리저리 가이드의 손에 붙들려서 일주일을 보내는데


가족끼리 편히 쉬고 뒹굴뒹굴할 곳을 찾다가 프리마빌라를 찾게 되었네요


편안한 가족끼리의 여행을 원한다면 최적일 것 같아요


특히 프로그램을 내가 원하면 바꾸고 쉴수 있는게 좋았어요


와이프도 저렴하게 타이마사지를 한번 더 받았구요


게다가 최한웅 매니저님, 우리 시크한 가이드 니폰 그리고 다른 일하는 분들도 친절하고


귀찮을 정도로 이것저것 요청했는데도 다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애들이 어려서 부부 힐링보다는 아이들 감시에 에너지를 많이 쏟았어요


동남아의 이국적인 풍경, 시원한 해변 , 열대 동식물 ~ 무척 좋았네요


사진보니 퀴즈대회 1등해서 전리품 푸짐하게 얻어왔네요 ㅎㅎ


나중에 보면 추억이겠지만 저희는 사건, 사고가 많아서 놀람의 연속이었어요


첫날!~ 둘째 딸아이가 뜨거운 물에 데이고(큰 화상은 아니었어요 ㅡㅡ;), 실내풀장에서 튜브가 뒤집어져서 물 무지 먹고


셋째날~~ 카이섬에서 갑작스런 썰물에 7살 아들이 바다로 떠내려갔을 땐 정말 아찔했습니다 ㅜㅜ


9시 뉴스에 나오는 줄 알았어요 휴~


애기엄마가 아들 데릴러 쫓아들어갔는데 수영 곧잘하는데도 썰물에 같이 떠내려 가더라구요 ㅜㅜ


결국 제가 help me~~!!! 를 외쳤죠~


헌데 외국인 관광객들은 다들 주저하더라구요 ㅡㅡ


모터보트로 저희 데리고 온 태국 현지 가이드 몇분이 들어가셔서 와이프와 아들을 끌고 나올때까지 전 둘째를 안고 물


안에 둥둥떠서 지옥을 경험했어요 ㅜㅜ


마지막날~ 푸켓공항에서 새벽 2시 비행기라 아들이 카트위에서 자다가 그만 떨어질뻔했는데 옆에 있던 외국인분이 


받아주신 일도 있었어요..


머리부터 떨어졌던 상황이라 끔찍하네요



아마 애들은 기억못하겠죠??^^

 


PS.최한웅 매니저님


저희 둘째 예설이가 뜨거운 물에 데였다고 해서 시내에서 화상연고 사주신 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얼렁 좋은 여자분 만나셔서 장가가세요~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최한웅입니다.

사진 보니 정말 여기저기 많이 보셨네요. 하하하하

둘째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저도 재밌게 이야기도 나눈 것 같습니다.

시간 빠르네요 벌써 귀국하셧다가 후기까지 올려주시니.

제 사진도 좀 잘 나온걸로 올려주시지.... 잠 자기 전 복장으로 ㅜㅜ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다시 방문해주세요.

언제든지 환영하겠습니다.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라고 가정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고맙습니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고객님^^

사진으로 보니 코끼리와 호랑이까지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셨네요^^

섬투어때도 아찔한 경험하시고 카트에서 떨어질뻔한
기억까지 더불어 더더욱 잊지못할(?) 경험이 되었겠네요.^^;;
그래도 무사히 여행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너무 다행이예요.

이렇게 소중한 후기까지 남겨주시고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나중에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그때 또 한번 방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컵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