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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추석연휴 대가족 첫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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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할머니 댓글 2건 조회 4,695회 작성일 10-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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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환갑여행을 갑작스런 저의 임신으로 일년미뤄져 추석연휴에 다녀왔어요 7살 아들과 9개월 딸을포함 저희 시어머니, 친정시구들 모두 12명의 대식구였어요! 빌라 두동을 사용해서 저희는 시어머님과 사용했구요 나머지 한동은 친정식구들이 사용했구요 빌라도착한날은 출발후 20시간이 걸려 도착했기에 정말 너무너무힘들어 술좋아라하는 친정식구들과 한잔하지도 못하고 바로 잠들었구요 둘째날 눈뜨고 보니 비가오더라구요...날씨가 하루에도 수십번 오락가락 한다하더니 아침에 비오고 금방 좋아졌어요.그러다 또 비내리고...그래서 오후일정은 조금 취소하고 맛사지팀을 나눠 낮잠도잤구요...수영도 하구요 수영장이 너무깊어 첨엔 무서웠지만 금방 익숙해져 너무 재밌었어요 진심 집에 이런수영장 만들고 싶어요... 음식은 다른 후기에서처럼 너무 맛있었구요...김치도 주셔서 김치없이 밥못먹는 신랑도 잘먹었어요 다이어트하고간 저와 친정엄마는 도로 살이 쪄서왔구요 ㅜㅜ 이불이여 매트며 매니져님께 부탁드려 주방쪽으로깔아달라부탁드려 저와 아이들은 주방쪽에서 매트깔고잤어요 9개월아기가 기어다니기도 주방이 더 낫고, 젖병닦고 이유식만들고 제가 주방쪽에 자주가야해서 그쪽으로 잠자리를 정했어요 살짝 열린문으로 도마뱀이 들어와 난리법석떨었던 헤프닝도 있었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들어온걸눈으로봤으니 바로 잡았지만 못보고 자다가 봉변 당했을수도 있었겠다 생각하니 소름이.. 그러나 도매뱀과는 4박동안 동침했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건 스노쿨링이였구요...저희 가이드 다우도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우리 아들 정말 잘 챙겨줬구요.. 나이 두살많다고 다우에게 반말해가며 혼자 친한척하는데도 웃으며 같이 장난쳐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친정엄마도 정말 성격좋다고 칭찬했구요 마지막 백화점쇼핑때도 신링이 말안통해 쇼핑못한다며 자유시간인데도 다우씨 계속 데리고 다녀서 피곤했을텐데 자세히 알려주고 너무 고마웠어요..보고싶구요 3년뒤 시어머니 칠순때도 여행가자했는데 다시가그싶어요 그리고 재방문시 6명기준 3명은 비행기표를 제외하고 10 만원에서 15 만원만 내면 되는 이벤트도 있어서 꼭 재방문하자며 가위바위보로 정하자고 결정봤답니다!'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지사 예약담당자 입니다.

대가족이 같이 한 여행이라
준비부터 어려운 부분이 많으셨을텐데
이렇게 마지막에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고
올려주신 글을 읽으면 늘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사진 속 카이섬 열대어가 너무 예쁘게 잘 나왔네요!
빌라에서 도마뱀소동이 있었다고요?
아이들이랑 진짜 많이 놀라셨겠어요.
아마 나무타고 다니는 녀석들인것 같은데 1년에 한두번 보기 어려운데
그걸 직접 보셨다니!!
너무 징그럽지만 그래도 독있는 애들이 아니니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런 저런 추억들이 나중에
가족분들이 다같이 모였을때 즐겁게 꺼내어 얘기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되길 바라며, 소중한 후기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푸켓 매니저 최한웅입니다.

남자분들과 가이드 다우씨와 농담도 잘하시고 재밌게 대화하시는 것 기억합니다.

온 가족이 다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이렇게 멋진 사진들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사진도 올라와있네요 하하하!

빌라 뿐만 아니라 해안가, 카이섬, 전망대 등등 멋진 사진들로 잘 표현해주셨습니다.

성수기를 제외한 재방문시에는 방문하셨던 멤버분들에게 혜택이 있으니 언제든지 문의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소중한 추억만큼이나 앞으로도 가족분들에게 더 많은 기쁨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