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월 8~12일(3박5일) 푸켓으로 가족 첫 여행을 갔다왔어요~!

첫 가족여행인 만큼 패키지여행이 좋을까 자유여행이 좋을까 열심히 고민하고 찾아봤는데

부모님을 생각해서 편안한 패키지 여행, 우리가족만 따로 다닐 수 있는 자유로운 패키지가 좋겠다 생각해서

프리마 빌라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됐어요~

프로그램 일정은 짜여져 있지만 저희가족이 하고 싶은대로 일정을 바꾸거나 추가할수 있어서

저희는 마사지 1시간을 따로 추가했어요^^

첫날 숙소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놀랬어요

여러가족이 함께 여행오면 좋을거 같았던 크기~ 수영장!! 생각보다 깊어서 놀랬지만

둘째날 스노쿨링 하기 위한 예행연습이였던ㅋㅋㅋ

둘째날 스노쿨링할때 3개섬을 가는데 첫번째 섬에서 2시간 정도 스노쿨링하면서 해변에서 놀고

두번째 섬에서 스노쿨링하고 세번째 섬에서 자유롭게 스노쿨링하고 해변에서 놀고~

스노쿨링 하러가는 날 저희가족은 날씨가 좋아서 바닷속도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이 봤어요 

두번째 카이녹? 섬인가 거기가 수심 3미터 였는데 스노쿨링 하러 들어가기전에 살~짝 무서웠지만

들어가서 보니까 물고기가 한가득!!! 너~~무 많은 물고기에 한번 놀래고

니모도 보고 바닷속도 보고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좀더 길게 갈수 있었다면 스노쿨링을 하루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부모님도 새로운 경험을 해봤다고 하시면서 너무너무 즐거웠다고 하셨어요!

정말 매시간마다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

아!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

타국에서는 음식이 안맞을 수도 있는데

여기 프리마빌라 레스토랑은 음식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반찬 하나하나 다 저희 입맛에 맞아서 저희는 거의 밥한톨도 안남기고 항상 그릇을 비웠던...

무엇보다도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프리마 빌라 가족분들  

태국에서 최 매니저님 진짜 너무 친절하게 하나하나 잘 설명해주시고 궁금한거 물어보면 다 대답해주시고

중간에 코끼리 바지때문에 왓살롱(?)사원도 추가 해주고 특별 선물도 주시고 ㅠㅠ

또 태국 매니저님(성함을 잊어버려서 ㅠ.ㅠ) 새벽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말로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고 (한국말 정말 잘하세요!!) 요청드리는거 하나하나 다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기억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마키!! 우리의 가이드 정말 센스짱이고 너무 귀엽고 착하고 똑똑한 마키!!

왓살롱(?)사원을 가는 도중에 비가 오는바람에 사진도 못찍을거 같아서 걱정하고 있는데 다음날에 왓살롱사원을 데려다 주겠다고 ㅋㅋ 엄마가 좋아하는 파파야 과일 가게도 항상 잊지 않고 가주고 쇼핑도 잘 할수있게 도와주고 우리 일정을 다 맞춰주고 우리가 원하는대로 다 해주려고 했던 마키! 정말 짱!!

프리마 빌라에서 가족 첫여행 정말 잊지 못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