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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딸 둘과 함께 한 행복했던 여행!!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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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둘둘양 댓글 2건 조회 4,886회 작성일 02-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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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출발해서 3박5일 푸켓여행 마치고 온
106호 가족입니다.^^

이제 한국 도착한 지 이틀째인데
어제는 거의 뻗어있었고,
오늘 아이들 다녀온 짐 정리하다가 문득 지금 남기지 않으면
계속 귀찮아서 못올리겠단 생각에 바로 후기 올립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는 여행이다 보니
아무리 후기가 좋다고 해도 사실 걱정과 두려움이 한가득 이었는데
다녀오고 나서 생각해보니 정말 후기에서 다들 말하는데로구나...하는
뭔가 공감하는 입장의 느낌?? 으로 바뀌었네요.ㅎㅎ


이번 여행은 일정 내내 날씨도 완벽했고,
입짧은 우리애들이 음식투정 한번 안하고 너무 잘 먹어주고,
물놀이도 즐겁게 잘 즐기고, 잠도 잘 자서 너무너무 편했던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아마 모든 엄마들이 가장 꿈꾸는 여행이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밥 안차려도 알아서 먹으라고 차려주고, 다녀오면 청소 싹 해주고,
일정도 굳이 내가 나서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안내해주고.ㅎㅎ
평소에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후기 보고 저처럼 참고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저도 사진 몇장 같이 올려요.
음식은 정말 다양한 식단으로 맛있게 나와요.
밑에 싹 다 비운 접시 보이시지요?
양이 꽤 많았음에도 어린 딸 둘과, 우리 부부 항상 깨끗하게 먹었답니다. ^^
아이들이 먹을만한 음식도 꽤 나오고 특히 중간중간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도
같이 곁들여 나와서 연세있으신 부모님과 같이 와서 먹어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했어요.
혹시나 연세있으신 부모님과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바깥에서 먹는 음식도 나쁘진 않았지만 저희는 빌라 음식이 제일 맛있었어요...;;
마지막날도 사장님께서 배려해 주신 덕에 원래는 외부 식사였는데
빌라내에서 먹었답니다. 사장님 친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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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의 경우
우리가족은 기본적으로 짜여진 스케쥴데로 거의 이동했어요.
매니저님이 알아서 잘 짜주셨겠거니 하고 그대로 이동했는데
적당한 휴식시간과 외부 프로그램 적절히 진행해서 너무 좋았어요.
대신 쇼는 너무 피곤해서 안보고 야시장을 구경하고 들어왔는데
태국사람들 많이 모이는 시끌벅적 시장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애들 조그만 가방하나씩 사줬네요.ㅎㅎ

아픈걸 싫어하는 저를 대신해 저희 신랑이 첫날 마사지 받고
마지막날 받을 수 있게 일정 조절 해 주신것도 너무 감사했어요.
한매니저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애들때문에 중간중간
시간 조절한것도 있었는데 짜증한번 안내시고 잘 챙겨주신거 너무 감사해요!!
제가 주위에 추천 많이많이 할께요!!ㅎㅎ
얼른 좋은 분 만나시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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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 둘째날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고
이제 좀 푸켓을 즐길까 하니 벌써 마지막날 이었어요..ㅠㅠ
진짜 떠나기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열심히 즐기자! 해서
마지막날 아침먹고, 신랑은 마사지받고
2월 이벤트로  진행되었던 돌고래쇼 보러갔어요.

우리 애들은 이미 제주도에서 한번 봤던 터라
크게 좋아하는 느낌은 없었는데
막상 돌고래쇼 시작하니 우와~ 하면서 박수를 어찌나 크게 치던지.ㅋㅋㅋㅋ
그런데 어른인 제가 봐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정말 재밌었어요.
돌고래쇼 볼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진짜 꼭 보세요.
너무 재밌어요!!
마지막에 사진찍는 시간도 있는데 300바트인가?400바트인가 냈었던거 같아요.ㅋ
아이들과 기념으로 한장 가족사진 남기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ㅋ
어차피 여행은 모두 사진으로 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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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쇼 보고, 코끼리도 타고 (중간에 무서워서 우는바람에 다시 돌아왔지만.ㅠ),
지인들 선물도 살겸해서 쇼핑몰도 다녀오고 하니 벌써 하루가 다 갔더라고요.
빌라로 돌아와서 저녁먹고 공항갈 짐싸는데 어찌나 싸기가 싫던지...



프리마빌라는 마지막 날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준다는것이
정말 신의 한수 인거 같아요!!!
레이트 체크아웃 안되었다면 마지막 날 아침부터 캐리어 들고 이동하면서
공항갈때까지 애들 낮잠한번 못 재우고 밖에서 계속 돌아다녔을 생각하니
이건 진짜 칭찬해줘야할 서비스인듯.ㅎㅎ
덕분에 공항가기전까지 애들은 수영 좀 하다가 남은 과일도 깎아먹고
약간의 꿀잠도 자고 떠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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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공항에서는 면세점 이용할 수 있는데
공항안에 서브웨이도 있어요.
밤 늦게 출출해서 신랑이랑 하나 사먹었는데 꿀맛이었어요.
면세점 얘기는 후기에 별로 없는것 같아서 조금 적어보자면
이것 저것 다양하게 브랜드는 있지만 인천공항 생각하시면 안되요.
그냥 제주 공항정도??
그래도 깔끔하게 여러 브랜드들 같이 있어서 심심하진 않아요.
단, 앉을자리가 좀 모자란건지 자리경쟁이 치열할 수 있으니
미리 자리를 잡아두고 돌아가면서 구경하고 오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프리마빌라는 한가지 확실한건
어린 아이들과 함께가는 가족이나, 연세있으신 부모님 모시고
계획하는 여행이라면 정말 후회 안하실 거예요!!
1년전 PIC로 다녀왔는데 그때도 여행사 직원분이 pic는 걱정할거 하나도 없다고
그랬는데 진짜 엄청 고생하다가 왔거든요. ㅠㅠ
메인풀장까지 짐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것도 힘들고..
다른데는 안가봐서 비교가 어렵지만 괌이랑 푸켓 비교하신다면
지금은 자신있게 푸켓 프리마빌라 추천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일정동안 너무너무 잘 챙겨주셨던 사장님과 한매니저님 그리고
늘 순박한 웃음으로 맞이해줬던 마이^^
매일 맛있는 음식 해주셨던 주방장님까지 덕분에 너무 즐거운 여행 마치고 왔습니다.

늘 발전하는 프리마빌라가 되길 바라며,
다음 가족여행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니 조만간 또 뵐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래오래 번창하세요!!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하하하하하!

안녕하세요!

푸켓 현지 매니저 최한웅입니다.

엇그제 귀국하시는 것까지 봤는데 벌써 이렇게 감사하게도 멋진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어제는 하루 종일 푹 주무시는게 나을거라 말씀드렸는데, 휴식은 잘 취하셨나요?

따님 둘이 울지도 않고 참 순해서 꼬집어주고 싶었는데 꾹 참았답니다~

여행 중간 중간의 여정과 느낌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따님들 사진도 참 예뻐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저희 빌라가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가족분들과 더 많고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나중에 사위들 데리고 오세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프리마빌라 한국지사 예약담당자 문은미입니다.

아이들 사진이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럽네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먹고, 잘 놀다 갔다고 하니
너무 다행이예요.

사진으로 이것저것 잘 정리해 주셔서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서 많은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푸켓 면세점은 말씀하신데로 간단한 스낵을 판매하는 곳과
간단한 마사지 샵 및 화장품브랜드&주류,담배&기념품 판매하는곳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답니다.^^
새벽비행기까지도 보실 수 있게 오픈되어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잘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한번 더 기회되시면 꼭 방문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