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아온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한국이 너무 추워서

다시 푸켓으로 떠나고 싶어요.ㅠㅠ

현지에 계신 매니저님~~ 우리가이드 낫~~

모두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돌아올때 앞으로 쭈욱~~계속~~바쁘실거라고 하셨는데

지금 웬지 한창 정신없으실듯 하네요.

제가 예약자도 아니고(예약은 우리 언니가 했어요.ㅋㅋ식구들의 모든 의심을 받으며.ㅋㅋㅋ결국성공했지만.)

원래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사람도 아닌지라

설마 후기까지 남기겠나? 했는데.ㅋㅋ

프리마빌라 사진 뒤적뒤적 거리다가

고맙단 인사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몇 자 남겨봅니당.

우선 우리 가족 일정 끝까지 잘 책임져준 우리 낫!!

한국말이 아직은 많이 서툰 것 같았어도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는 모습이

말 안해도 느껴지는 거 있잖아요.ㅋ

일정내내 부모님께서 낫도 좀 줘라~ 낫힘들겠다~ 이러시는통에

저희가 낫을 오히려 더 케어해준 느낌?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동생처럼 너무 친하게 잘 지내다 와서

지금도 보고 싶네요.^^ 안부 꼭 전해주세요!!

그리고 주방장님!!

와~~진짜 말이 필요없습니당.ㅋㅋㅋ

일정내내 먹는 음식중에서 밖에서 아무리 맛집이라고

하셔도 우리가족입맛은 이미 주방장님 손맛에 익숙해져 버렸다능.ㅠ

식단이 된장국, 미역국 같이 잘 곁들여져 나와서 한국음식

정말 1도 생각안났어요.!!

프리마빌라 후기 보면 음식 칭찬 많이들 하시던데

왜 그런지 이유를 너무 잘 알겠다는.ㅋㅋㅋㅋ

백번 여기 말해야 소용없어요~

가서 진짜 딱 드셔보세요!!

푸켓맛집이 바로 프리마빌라 입니다.ㅋㅋㅋ

위에 두분에 이어 현지에서

저희 가족 일정 매번 너무너무 잘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신

지젤매니저님과 한매니저님도 너무너무 감사해요.ㅋ

저희 자매가 사실 말안하고 있으면 까칠최강처럼 보이는데도

꿋꿋하게 먼저 친근하게 말도 걸어주시고ㅋ

열나는 언니를 위해서 밤늦게 해열제도 사다주시고.ㅋ

넘넘 감동이었어요.ㅠㅠ

지젤매니저님은 한국지사에서 왔다갔다 하신다고 들었는데

운좋게 저는 푸켓에서 뵐 수 있었네요.ㅋㅋ

두분 모두 세심한 배려 감사드려요!!ㅋ

그 외 매일매일 깨끗하게 정돈되어있던 객실과

너무너무 맑고 깨끗했던 수영장!!

아침을 반겨주는 새소리와, 미세먼지 하나없는

맑은 공기가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줬던 것 같네요.!!ㅎㅎ

말을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안부만 남겨야지! 했던것이 벌써 이만큼이나 썼네요.^^;;;

저희가족은 내년 겨울에 다시한번 이번에 못온 큰오빠네

가족과 오려고 계획중이예요.ㅋㅋ

부모님이 큰오빠네 가족에 얼마나 자랑을 하시는지

저희한테 크게 표현은 안하셔도 두분 모두 여행일 즐거우셨던것 같아

뿌듯하네요!ㅋ

프리마빌라 직원분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