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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행복이라는...단어를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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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리는치타 댓글 2건 조회 1,333회 작성일 01-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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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아니 아주 찐하게 

 

느끼게 해준 푸켓 프리마 풀빌라~~~~~!!!!!!

 

 

 

202019일부터16일까지의 프리마 빌라 57일일정 및 후기를 써본다.

 

 

 

 사실 우리가족은 부부의 각자의 일과 대학생 아들의 학업으로 온가족이 같이 시간 보내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이번 여행 만큼은 만사 제끼고 다같이 가야한다는

 가족간의 무언의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런데 막상....

 여행 계획이 시작되니..어려운 난관들이 아니 고민들이 힘들게 하였다.

 또한 여러나라의 도시가 후보군에..오르기 시작했다.

 

누구나 경험이 있을것이다. 여기는 이래서 안되....

 저기는 또 이래서 힘들지 않을까??거기서 머할건데..거기가면 이거는?? 저거는??...

 막상 놀러가면 별거 아닌데도 머리는 그게 아닌듯 하다.

 

 딸랑 세식구인데도..요즘 개난리를 치며 자기목소리만 내는여당,야당 정치인들처럼

 우리 가족도 합의를 쉽게 만들어 내지를 못했다..

 

 하루하루 시간은 지나가기 시작하고...나는 답답함에 여기저기 카톡이며 전화를 돌려보았지만..

 답답한 내 머리속은 ..더 혼란스러워졌다..

 오히려 정말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게 되더라. (이때 잠시 다 없었던거로 할까..진심 고민했음) ㅎㅎㅎ

 

 

 그러다가....내가 가입한 자동차 동호회..카페를 둘러 보던중에....

 프리마 빌라 글을 우연치 않게 보게 되었고...

아주 조심히..비 전투적인 자세로 쳇을 걸어서 궁금한걸 물어보길 시작했다..

 아마..첨부터 적극적이지 않았던건...나는 방콕.파타야로 볼치러 몇번 갔었고

 

아들또한 지난달 방콕을 다녀온지라...

 태국이라는 나라를 가족 여행지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인것 같았다..

 

 그런데

 정말로 신기하고 묘하게..점점 태국!!! 푸켓으로 정해자는게 아닌가...

 사장님..그리고 항공 담당 여직원님...

 유선으로 들리는 목소리에서 무한신뢰,안정감(?) ...뭐 있잖아요.

 무언가에 홀린듯 끌려가는 그런 기분(?)~~~~~

 

그렇다고 기분이 나쁘거나 호구가 되는 듯한 그런건 절대 아니였다.

 아무튼 그렇게 일사천리로 항공 예약하고..여권복사해서 보내고 선입금하고..

 빠르게 빠르게 진행됏다

 

 참 웃기더라...이렇게 쉽고 빠르게 결정되는데..

 나는 어리석게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몇일을 고민아닌 고민을 했다는게...

 

 사장님께 딱 두가지...부탁을했다

 첫째는 골프부킹!!!!!!!!!

 둘째는 향신료가 절대 안들어가는 식사!!!!!!!!!

 

 사장님왈~~ "프리마 빌라는 한국인 입맛에 맟춘 식단위주니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골프도 현지 부킹이 가능하니 걱정마시고

 또한 120평대의 풀빌라를 업그레이드 해드릴테니 맘편히 사용하세요~"라는 믿음직한 멘트에

 최종 결정을 하게 되었고

 나는 이과정들과 결정 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가족들에게 알려주었다.

 

 

 ~~~~~~~~~~...드디어 출발일..202019!!!!

 

여행의 출발일은 언제나 그럿듯....

 장안에 있는 제일 이쁜 옷과 꽃단장!!!

 미팅자리 나가는 소녀마냥 설램과 흥분으로 가득찬 마음과

 우리가족의 짐을 가득 실고 차를 몰아 인천공항으로 갔다~~~

 

 라운지에서 맛난 식사도 하고 ..면세점가서

 이것저것..막 지르는 와입과 아들을 위해....

 아낌없이 카드 긁어 주었다..ㅠㅠㅠㅠ(입국시 자진신고 깔끔히 하고 세금 다 냈다!!!!!!)

 

 잠시후 탑승하라는 방송이 들려오는데....

 나에게는 구원의 목소리로 들렸다.

 비행기 안에서 맛있는 식사와 간식도 먹고..영화도 보고.. 한숨 자고있었는데.....

 얼마되지않아 푸켓 도착했다고 승무원이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니

 비행기는 저공비행으로 서서히 푸켓 공항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한달에 두어번 국내선 비행기를 타서 이젠 익숙해질 만한데도

 항상 비행기만 타면 온몸이 뻐근하고..무언지모를 피로감이 쫘악 밀려온다.....

 

 

 

드뎌...드뎌!! 푸켓 공항 도착!!!!...늦은밤인데도 역시나 후끈하다.

 재빠르게 짐을찿고 입국장을 빠져 나와...

 약속된 미팅 장소로 갔더니....

 오호~~~~~~~~

 내이름 웰컴카드를 들고있는

 덩치좋고..미소가 아름다운 한남자가 보인다~~

 

바로 릭 매니져!!!!!!!!!!!

 

시골 아저씨 같이 푸근하면서 정말 친절했다.짧은 인사를하고 짐을실고 프리마 빌라로 출발했다.

 미세먼지와 추운 겨울의 대한민국을 떠나 잠시나마

 더운 이곳으로 여행 올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했다..

 

 

 나는 차창밖으로 보이는 불빛들을 바라보며 정말 이번 여행은 가족을위해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어야지 다짐하며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정말 멀지 않음을 느낄정도에 프리마 빌라에 도착했다!!!

 

 밤에본 프리마 빌라 첫인상은...시골 가정집 도착하는 기분 이었다...

 시내하고는 멀리 떨어진듯한..조그만하고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커다란 전원주택같은...

 

 우리가 사용할 시암104동 앞에...

 한분이 기다리고 계셨는데...그분이 친절하신 마이 메니저였다.(ㅎㅎ 첨엔 동네 주민인줄...)

 역시나 미소도 아름답고 너무너무 친절하시다.

 우리가족과 빌라 안으로 들어 가더니...이곳.저곳..여기.저기를 꼼꼼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침실에는 환영한다는 액자와..거실에는 웰컴 후르츠~~^^

 별거 아닌거 같아도 정말 기분 좋았다.

 

 시암 풀빌라는 방이 3!! 거실 따로!!!욕실또한 전부 따로!!!

 커다란 전용풀이 바로 앞에 딱!!!!!!!!!!!!!!

 

 시암 풀빌라.... 화려하고 세련된 웅장한 리조트나 호텔 타입은 아니다..

 럭셔리하거나..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좋아하시는 사람이라면 ..조금 섭섭할수도 있을듯하다.

 

 그러나 난 너무 좋았다.(진심*100^^)

댓글목록

박병열님의 댓글

박병열 작성일

아...글이 짤려서 안올라가는군요..ㅠㅠ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프리마빌라 예약담당자 입니다.

남겨주신 후기가 그냥 쑥쑥 읽히네요
여행지 정하는 모습이 너무 공감이 가고
남겨주신 얘기들이 너무 재밌어서
웃으면서 봤습니다!!ㅎㅎ
자세하게 남겨주시고 칭찬글로 가득해서
더더욱 기분 좋은 후기인 것 같습니다 !

모든 분들이 민매니저님을 딱 처음보면
현지인이 아닌가..라고 많이 생각하시더라구요!ㅋㅋ
(사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정말 친절하다고 소문난 매니저님 입니다!

지젤매니저님은 한국지사에서 근무하시는
엄청난 미모를 가지고 있는 매니저님입니다.ㅎㅎ
성수기 기간에만 잠시 푸켓으로 출장을 가곤 합니다!

남겨주신 사진만 봐도
정말 행복한 가족여행이 되었다는게 느껴집니다.
소중한 추억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