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한파가 장난아니였는데..

지난주 부터는 조금 누그러진거 같기도하고..그럼에도 추워요~~

푸켓다녀와서 더 춥다고 느껴지는거 같아요 ㅎㅎㅎㅎ

프리마빌라 주방장님 음식 먹으면서 수영하면서 놀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진심

겨울에 해외여행 어디갈지 심가숙고 끝에 고른 프리마빌라 !!

근데 막상 항공료가 너무 비싸서 망설여 지더라구요 

저희가 너무 핫 한 12월여행이라서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항공료가 너무 비싸서 쉽게 결정내리긴 어려웠어요

그래도 여행조건이 워낙 좋고 자유여행은 자신없는 제가 딱 바라던 단독진행이고 

풀빌라도 너무 맘에 들어서 예약했지요

할수만 있다면 장기로 한달 살기도 해보고 싶더라구요 

태국사람들 너무 친절하고 (프마빌라 직원들이 친절한건가..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열대과일도 너무 많고 제가 좋은 시즌에 간것도 있겠지만 날씨도 너무 좋구요 

공기부터 바다색부터 진짜 한달 딱 쉬고 오면 있던 병도 다 사라질 느낌 ㅎㅎ

그리고 빌라 공간도 너무 여유있고 룸도 2개고 수영장도 커서 가족들끼라 가기는 

이만한곳이 없겠더라구요 

아이가 어릴땐 몰랐지만 아이가 크니까 호텔 투숙하는게 골치 아팠거든요 

패밀리룸이나 스위트룸은 너무 비싸고 그것도 2인기준이라 3~4인은 애들데리고 투숙하기 골치 아파요 

근데 프리마빌라는 룸도 2개에 거실있는 리빙룸 따로 있으니 대가족도 문제 없겠던데요

저희 일정내내 태우고다닌 차량도 너무 깨끗했구요 

저희 식구들 다 수영도 좋아하고 물놀이 좋아하지만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물 무서워 하는데

섬투어도 너무 재미났아요 

마사지도 너무 시원했구요 마지막날 저희 부부만 따로 추가로 받았는데 그러길 너무 잘한거 같아요 

여행피로가 싹~~~

그리고 프리마빌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가장 큰 이유중 하나~~

매일매일 맛있었던 프리마빌라 주방장님의 요리들~

가능하다면 배워 오고 싶을정도 였어요 

비행기값 비싼거 하나도 안 아깝고 여름휴가때 또 가자고 비행기 타고 오면서 말했네요 ㅎㅎㅎ

이 겨울 프리마빌라 기억으로 잘 버티고 여름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