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가 열흘이 넘어 가는데도 아직도
태국에서,,푸켓에서,,프리마빌라에서 빠져 나오지를 못하고 있네요~
결혼 10주년 이었구~
친정 어머님께서 아이들을 돌봐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 하고자 함께 했던 가족 여행 이었습니다~
친정 엄마, 예진,승희,성진 그리고 우리부부 이렇게6명이 함께 이동하다보니
이것 저것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주시는 프리마 빌라가
제격 이더라구요~ 까다로우신 울엄마가 아주 만족 하셨어여~
여행기간동안 함께 했던 놈~~~!!
친절하고 상냥하고 함께할수록 기분좋은 분이세요~^^
우리 가족 모두 놈과 함께했던 시간이 즐거웠고,,,,기분 좋았고,,,
지금은 너무 보고싶고,,,그립고,,, 그러네요..
(푸켓공항에서 놈과 헤어지는게 아쉬워서 예진이와 저는 울었어여...ㅠㅠ 놈이 손흔들어주던 모습이
눈앞에 선하네요...)

놈은 우리가족을 기억 할까요?
자꾸 울어대던 막둥이와 코끼리 트래킹 때와 보트탈때 자꾸 무섭다고 하셨던 할머니가
계셨던 가족이라고 하면 생각 날까요???
어제도 우리 승희는 놈삼촌을 한국으로 초대해라~
아님 우리가 태국으로 이민가서 놈삼촌과 함께살자~
하면서 그리운 마음을  표현 하더라구요~

비비큐 파티때 고기에 조금 탄부분을 하나하나 발라 주셨던 이매니저님~
정말 감사 했습니다~ 울엄마가 감동 하셨어요^^

가장 재밌었고,가장 아름다웠던 카이섬 투어~~!!
카메라를 잃어버려서....사진이 단 한장도 없다는 비극 --;
아흑... 정말 ...뼈속깊이 슬픔이 사무쳐요..ㅠㅠ
그래도  잃어버린 카메라를 찾아 주셔서 정말~고마웠어여~

또다시 가고 싶네요~프리마빌라의 많은것들이 그리워요~
특히, ,,, 놈!! 보고 싶어요~
다시갈때는 놈이 좋아하는 삼겹살,신라면 사갈께요~(아...근데 삼겹살은 어케 가져가지???)
그리고 놈 아들 선물도 챙겨서 갈께요~~
다음 여행에서도 꼭,,,,반드시 놈과 함께 하게 해주세요~
놈에게 안부 전해 주세요~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라궁~
그리고,,,프리마 빌라 직원분들도 더욱 건강 하시고,발전 하시기 바랍니다.'